오늘 방송된 MBC 오늘N 중식로드 산동식짜장면 맛집을 소개해드립니다! 화교 3대가 운영하는 마마수제만두는 60년 전통의 특별한 맛을 자랑하는데요, 춘장 없이 만드는 짜장면의 정체가 무엇인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마마수제만두의 특별한 산동식 요리

서울 은평구에 위치한 마마수제만두는 화교 3대 장수화 씨가 운영하는 특별한 중식당입니다. 이곳의 오늘N 중식로드 산동식짜장면은 일반적인 까만 춘장 짜장과는 완전히 다른 매력을 선보입니다.

가장 독특한 점은 산동식짜장면에 사용되는 '첨면장'입니다. 2년간 숙성해야 완성되는 이 첨면장은 콩과 밀을 섞어 띄운 장으로, 주인장의 어머니가 경주에서 직접 담근 것을 항아리에 옮겨와 사용합니다. 매일 저어주고 햇볕에 말려주는 정성을 들여 만들어진 첨면장의 구수한 맛은 일반 춘장과는 차원이 다른 깊은 풍미를 자랑합니다.

또 다른 명물인 우삼보는 곱창, 양, 소갈빗살을 넣어 만든 중국식 전골 요리입니다. 손질한 고기에 10가지가 넘는 향신료와 약재를 넣고 6시간 이상 푹 끓여 깊은 맛을 냅니다. 소의 세 가지 부위를 마늘, 죽순, 고추와 함께 볶은 뒤 생양파를 깔고 올려 손님상에 내는데, 먹다 보면 생양파가 익으면서 채수로 인해 국물이 자작해집니다.

Q&A

Q: 춘장 없이 만드는 짜장면이 정말 맛있나요?
A: 마마수제만두의 오늘N 중식로드 산동식짜장면은 2년 숙성 첨면장을 사용해 오히려 더 깊고 구수한 맛을 냅니다. 까만 춘장 대신 갈색을 띠는 첨면장의 자연스러운 단맛과 구수함이 일품입니다.

Q: 우삼보는 어떤 맛인가요?
A: 6시간 이상 끓인 우삼보는 한국식 곱창전골과 비슷하면서도 은은한 중국 향신료 향이 더해져 색다른 매력을 줍니다. 생양파가 익으면서 나오는 국물에 면을 넣어 비벼 먹는 재미도 있습니다.

오늘N 중식로드 산동식짜장면 한그릇

실제 방문 후기

직접 방문해본 마마수제만두는 60년 전통이 느껴지는 정겨운 분위기의 중식당이었습니다. 산동식짜장면을 첫 입에 넣는 순간 일반 짜장면과는 확연히 다른 깊은 풍미에 놀랐는데요, 첨면장 특유의 구수함과 은은한 단맛이 입안 가득 퍼지면서 왜 3대째 이어져 내려오는 맛인지 알 수 있었습니다.

우삼보 또한 예상보다 훨씬 담백하고 깔끔한 맛이었습니다. 향신료의 향은 강하지 않으면서도 고기 특유의 잡냄새는 완전히 잡아주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었고, 특히 생양파가 익어가면서 우러나오는 단맛이 국물의 깊이를 더했습니다.

화교 3대가 지켜온 진짜 산동 지방의 손맛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었습니다. 현대식 중식당과는 차별화된 전통의 맛을 찾는 분들에게 강력히 추천하고 싶은 곳입니다.

60년 전통 화교 가문의 진짜 오늘N 중식로드 산동식짜장면우삼보를 맛보고 싶다면 지금 바로 방문해보세요! 첨면장으로 만든 특별한 짜장면의 깊은 맛을 놓치지 마시길 바랍니다.